[스포츠서울| 김지윤기자] 뮤지컬 배 아이비가 예비 부부를 부러워했다.

아이비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진 찍어줄 사람 없는 혼자 하는 이태리 여행(로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로마 여행을 떠난 아이비는 바티칸 미술관에 방문했다. 아이비는 “정말 크고 멋지고 웅장하다. 역시나 실제로 보는 것만큼 영상에 안 담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다. 마치 뒤에 배경이 롯데월드 같다. 이번에 제 사진과 영상을 많이 못 찍었지만 눈에 예쁜 모습을 많이 담았다”며 웅장한 배경을 영상에 담았다.

그때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멋진 배경을 삼아 한 커플의 프러포즈 장면을 포착한 것. 아이비는 “부러움 보통 아이요. 축하해요. 축하한다고”라고 소리치며 부러워 했다.

한편, 아이비는 최근 뮤지컬 ‘물랑루즈’에서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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