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지난 2일 부터 연천군 지역 생태작가 김혜경 초대전 ‘지역생태작가 초대전, 삶, 새, 한탄’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연천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경 생태 전문작가가 새롭게 그린 작품 14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곡선사박물관 2층 PH-X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전곡선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연천과 한탄강의 풍경과 새를 주제로 ‘참매’, ‘물까치’, ‘박새’, ‘멧비둘기’, ‘참새’ 등 연천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가운 새들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초대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문화 소생 및 활성화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 예술단체, 예술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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