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50개소, 118대 설치

[스포츠서울ㅣ고성=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각종 범죄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2023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 취약지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의 성능을 개선한다.

이에 군은 올해 초 CCTV 카메라 영상 화질 일제 점검을 통해 화질 및 조도 불량으로 시급히 성능개선이 필요한 곳과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 취약지에 대하여 5개 읍면에 대상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고성경찰서와 협의하여 우선순위를 정했다.

군은 협의 결과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착수하여 8월 말까지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5개 읍면 안전 취약지 50개소에 방범용 CCTV 118대를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할 방범용 CCTV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고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3.6.1. 기준 관내 총 496대의 통합 CCTV를 24시간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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