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예능 KBS1‘전국노래자랑’에서 86세 출연자의 건강비결이 공개된다.

지난 주 전국의 폭우 피해 아픔을 함께 하며 결방 됐던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3일 2031회 ‘경상북도 의성군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진성, 류지광, 유지나, 안소미, 조항조가 출연해 남대천 구봉공원에 모인 시민들의 흥을 돋군다.

‘경북 의성군 편’에서는 농업 경영인, 경찰관, 공무원 등 청정 자연을 벗삼은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특히 조손 듀오의 수려한 색소폰 연주가 남대천 구봉공원에 울려 퍼지며 시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묻지 마세요’로 무대에 오른 86세 어르신 참가자는 자신만의 건강 비결을 공개해, 김신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경북 의성군 편’에서는 어느 때보다 청명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참가자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일요일 낮,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낼 유쾌한 경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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