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라이프 토털케어 브랜드 ‘질경이’가 사단법인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24일 “대한민국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질경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질경이’는 앞으로 대표팀 선수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질경이’는 제품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은 “국내 여성청결제 1등 브랜드가 한국 여자 야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을 약속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질경이 소비자의 관심으로 이어져 한국 여자 야구가 발전하는데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월 말 홍콩에서 열린 ‘2023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사상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 ‘2023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초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여자야구 월드컵’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폭우와 찜통 더위 속에서도 고강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6일 선더베이로 향한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