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루이비통의 2023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소화했다.

루이비통 측은 31일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 제이홉은 현대적인 모습을 대변하며 디지털 시대의 여정에 초대한다”라는 설명과 함께 화보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제이홉은 꽃장식이 된 버건디 가죽 모자에 팔꿈치까지 오는 긴 가죽 장갑을 착용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버건디 컬러에 화려한 꽃문양이 수놓아진 상의, 통이 넓은 버건디 컬러 바지까지 장착해 눈길을 끈다.

대단히 패서너블한 시도인지 모르나 한국인들 눈에는 세련된 할머니쯤으로 보이는 패션이었다. 누리꾼들은 “컬러도 디자인도 할매” “맙소사”라는 반응이었다.

반면 해외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해외 팬들은 “특히 이옷은 정말 멋져! 패션왕” “너무 아름다워. 파괴적인 아름다움” 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지난 4월18일 입대한 제이홉은 현재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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