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사냥축제의 열기, 강원 2024의 성공으로!
[스포츠서울ㅣ평창=김기원 기자] 평창군 대화면에서 열리는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7월 28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8월 6일까지 열리는‘2023 평창더위사냥’축제는 대형 물풀장과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평창군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붐업 조성을 위하여 축제장 내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대회 공식 마스코트‘뭉초’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룰렛 경품 이벤트 진행을 통해 대회 굿즈를 증정하고 있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는 본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로서 7개 경기·1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80여개국 1,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는 기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되었던 시설들을 활용하여 올림픽 유산의 계승 및 지속가능한 올림픽이라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 총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가 해가 거듭될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기세에 힘입어 내년에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도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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