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서원면(면장 이해연)은 서원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남희) 주관으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결연 어르신 3명 포함한 독거 어르신 75명에게 서원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삼계탕 도시락을 준비하여 담아 전달하였다.
김남희 부녀회장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쳐있었는데 말동무도 생기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아 힘이 절로 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이해연 면장은 “무더위에 모두가 힘든 와중에 먼저 나서서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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