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6일 연성대학교와 체결한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총 3회(1기 9월 16~17일, 2기 10월 14~15일, 3기 11월 11~12일)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회기별 강좌는 △펫푸드 만들기1(실습교육) △펫푸드 만들기2(실습교육) △노령동물 영양관리 △노령동물 건강관리 △펫티켓 및 웰에이징 교육 △펫로스증후군 예방 및 극복 △반려견 사회화 행동예절교육(동반실습교육) △반려견 위생미용 및 아로마펫마사지(동반실습교육) 등 8개다.

모든 강좌는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및 전문가가 맡고, 자연과학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정원은 펫푸드 만들기1·2 등 4개 실습 강좌는 최대 10명, 이 외 4개 강좌는 최대 20명이다. 교육신청은 시 홈페이지 ‘반려동물 문화교실 예약게시판’ 및 안내문 등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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