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베풂’ 실천, 지역사회 공헌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도민,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제12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2명의 수상자(단체포함)를 배출한 사회복지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수상자는 희망나눔, 사랑나눔, 행복나눔 등 3개 부문(개인 2, 단체 3) 총 5명이다.
희망나눔 개인 부문은 강영희씨(춘천), 단체 부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 건이강이봉사단(단장 홍경윤), 사랑나눔 단체 부문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행복나눔 개인 부문은 이병길씨(홍천), 단체 부문은 쌍용씨앤이㈜영월공장(공장장 김광호)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개인과 단체 등 18명의 후보가 응모하였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장 등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며, 오는 9월 8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번 수상자 선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베풂을 몸소 실천해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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