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육군 11기동사단은 30일 매봉산훈련장에서 각종 훈련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홍천군 안보관계자 전차 전투사격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등 군청 관계자, 무궁화회(홍천군의회 의장, 홍천경찰서장, 홍천세무서장 등), 재향군인회장, 남면 주민대표 등 지역 안보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K2 전차·K9 자주포·비호복합 등 장비 기동 시범 및 소개 ▲ 전차포 및 기관총 사격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사단 장병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육군 11기동사단은 올해 말 전투사격 간에도 지역 안보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훈련, 또 훈련’하는 공세 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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