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KT 위즈가 그룹 신임 대표로부터 특식 선물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선임된 KT 김영섭 대표는 5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선수단 격려 차원에서 보양식을 제공했다.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한우를 즐기며 몸보신 후 경기를 준비했다.

KT는 약 5개월 동안 임시 대표 체제로 시즌을 치렀다. 최근 새 대표로 김영섭 대표가 확정됐고 대표튼 특식 선물로 첫 행보를 보였다.

KT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날씨가 다시 더워지고 있어 먹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구단주께서 선수단 힘내라고 한우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부터 순위 싸움에 중요한 경기들이 계속되는데, 챙겨주신 덕분에 선수단 모두 힘내서 좋은 겅기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야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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