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 열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 및 부당청구 사례 중심 교육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전북도는 전라북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업으로 8월 29일, 9월 6일 각각 전북도청과 임실군청에서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1,400여 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첫 대면교육으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지원부에서‘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부당청구 예방’에 대해 현지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석면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 등으로 애쓰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교육은 최근 증가한 건강보험공단 현지조사 지적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요원들은 “지자체 및 공단 관계자 등 전문인력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며, “부당청구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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