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해비치의 셰프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든 어란부터 한식찬, 우메보시, 가자미식해 등 해비치만의 풍미를 담은 특별 제작 상품이다. ‘해비치 어란’은 해비치 식음료 연구개발 센터인 ‘스패출러’의 셰프들이 준비했다. 영암 영산강 일대에서 채취한 숭어 알을 천일염으로 염장해 약 30일간 매일 문배주를 바르고 편백나무 위에서 말린 다음, 제주 보리와 함께 한 번 더 발효해 진한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해비치 가자미 식해’도 스패출러의 셰프들이 손수 담가 준비했다. 속초에서 공수한 가자미를 자염과 영암 고춧가루에 버무려 만들었다. 잘 삭힌 시큼한 맛과 씹을수록 배어 나오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비치의 한식당 ‘수운’은 전통 된장으로 만든 ‘쌈장’과 ‘더덕순 장아찌’로 구성한 ‘한식찬’을, 해비치의 중식당 ‘중심’과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제주산 ‘한우’와 ‘흑돼지’ 등 대표적인 명절 선물 품목도 마련했다.

추석 선물 세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해비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은 오는 14일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마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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