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현대캐피탈이 태국배구협회 기술교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캐피탈은 태국 전지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지훈련 4일차인 지난 9일 나콘랏차시마주 와 태국배구협회에서 준비한 환영 만찬 행사에서 나콘랏차시마 주지사와 아시아배구연맹 사무총장 그리고 태국배구협회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배구협회와 기술교류 MOU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 MOU는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태국대구협회와 배구의 진흥과 발전이 상호 공통 관심사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과 태국배구협회는 앞으로 진행되는 전지훈련 지원과 친선경기 개최 그리고 우수 스포츠 지도자 파견 등 양국 배구 발전의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악속하며 배구문화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태국배구협회는 지난 2012년에도 태국배구협회 임원 및 실무자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현대캐피탈 배구단 홈경기장을 찾아 홈경기 및 선수단 운영 그리고 구단 스포츠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양 기관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지금보다 좀 더 발전적인 배구문화를 만들고자 MOU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보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으로 스포츠 기술 발전을 포함한 배구 발전의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