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9월 12일 오전 11시 내촌면 답풍리 마을회관에서 산림청에서 수여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우수마을당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우수마을 답풍리 이장 손원일 에게는 산림청장의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하여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시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산불로부터 안전한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을 주민들의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으로 홍천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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