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지식이 샘솟는 공간, 샘마루도서관 정식 개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 기업도시 내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샘마루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9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샘마루도서관은 기업도시 내 중앙공원 부지에 연면적 2,815.8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국·도비 58억 원 등 총 사업비 142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2층은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디지털창작소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샘마루도서관은 현재 약 22,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을 구비했다.

샘마루도서관은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개관과 동시에 도서관 고유의 기능은 물론 지역 내 행사, 전시, 공연 등 계층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12월 31일이다.

종합자료실의 경우 평일(화~금)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질의 독서문화와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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