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리테일 기업 컬리는 올 추석 인기 선물 키워드로 ‘할매니얼’과 ‘감성샷’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컬리가 이달 11일부터 일주일간 ‘2023 추석 선물 특선’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베이커리 카테고리가 지난해 동기 대비 4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1500여 개 추석 상품 중 특히 개성주악과 밤파이, 호두파이 등 복고풍 디저트들이 순위권 상단을 차지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제품들이 인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연리희재 오리지널 개성주악’과 ‘리치몬드 공주밤 파이’, ‘밀크앤허니 호두파이’, ‘타무르 데이츠 대추야자’ 상품이 대표적이다.

한편, 컬리는 오는 28일까지 ‘차례상차림’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정육·수산·과일 등 상차림에 필요한 필수 재료부터 간편한 명절상을 위한 국·나물·전·밀키트까지 장보기 필수 상품들을 한데 모았으며, 샛별배송을 통해 추석 당일 29일 아침에도 전날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평소보다 긴 추석 연휴를 위해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세트부터 연휴 기간 풍요롭게 지낼 수 있는 일상 장보기 특가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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