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목)부터 본격 운영

원강수 원주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기업도시 내 샘마루도서관이 20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지역구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관식은 현악 2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개관식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기업도시 내 중앙공원 부지에 자리잡은 샘마루도서관은 총사업비 142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 2층은 종합자료실과 문화강좌실, 디지털창작소 등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종합자료실의 경우 평일(화~금)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샘마루도서관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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