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앤시스코리아가 25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3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 1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앤씨스는 2년 연속 동 부문 20위 안에 올랐다.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 순위는 뉴스위크와 BPI가 매년 50~1만명 이상 인력을 가진 사업체 소속 20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로 결정된다.

설문조사 분석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협업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 △가치관 일치 △존중 △핵심 성취 등이다. 이번 선정은 BPI에서 정의한 스파크 모델 내 영역을 기업이 얼마나 잘 구현하는지를 기준으로 △직원들의 몰입도 △직장에 대한 긍정 마인드 △조직의 성공을 위한 헌신 등 직원들의 정서와 감정을 분석해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낸시 쿠퍼 뉴스위크 글로벌 편집장은 “직장이 급변하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많은 기업이 직원 참여와 헌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 직원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직장은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언급했다.

루이스 카터 BPI CEO는 “직원의 정서, 감정, 건의 사항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건 경영진의 목표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이 목록에 포함된 기업들은 직원들이 사랑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는데 노력했음을 증명한다”라고 전했다.

캐슬린 웨스록 앤시스 인사담당 부사장은 “직원의 성공을 위해 투자하는 앤시스의 노력은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다양하며 포용적인 ‘원 앤시스’ 문화를 조성하는 것과도 연결된다”며 “앤시스가 뉴스위크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 20위 안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적응력, 용기, 관대함, 진정성 등 자사가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가 모든 업무 환경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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