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신규직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은 최근 급증하는 저연차 하위직 공무원의 유출에 따라 발생하는 행정공백,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 신규 직원의 조직문화 적응력 향상과 기본 소양 및 공직 가치 함양을 위해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파인포레스트에서 2023년 신규임용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팀워크 향상, 공직가치교육, 세대공감 소통교육과 공문서 작성 및 기획력 향상, 민원응대 노하우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아우라지, 화암동굴 관람 등 주요 관광지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최승준 정선군수는 신규임용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정의 발전 전략과 추진 방향 등 정선군의 미래 가치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신규임용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신규임용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보수교육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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