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홍현희와 방송인이 다 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둘만의 여행을 알렸다.

지난해 8월 결혼 4년만에 아들을 얻은 홍현희와 제이쓴은 이후 육아와 방송 활동을 겸하며 바쁜 1년을 보냈다.

최근 첫돌을 맞이한 아들 준범과 성대한 돌잔치를 열었던 두 사람은 결혼 5주년을 맞이해 오랜만에 커플 여행을 떠났다.

홍현희는 30일 자신의 채널에 “준범아 엄마아빠 일하러 가는거얌. 준범이 낳고 처음으로 둘만 떠나는데 힝”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근데 나 왜 샴페인 들고 웃고있.. 자...자유...시....간(?)”이라며 육아 탈출 후 어쩔 수 없는 내적 기쁨을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대신해 준범을 맡아줄 시어머니와 친정엄마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엄빠도 자유시간 필요해요” “준범이 동생 둘째 화이팅” “가서 준범이 얘기만 하다 올거예요. 둘이 갔지만 셋이 함께 가는 것 같은 여행”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10월21일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8월5일 결혼 4년만에 아들을 낳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신혼생활을 공개했던 두 사람은 이후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유튜브채널 ‘홍쓴TV’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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