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13일 정규 3집 컴백을 앞두고 때아닌 해체설 해프닝을 겪었다.

레드벨벳은 최근 공식 채널 프로필명을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하면서 그룹 해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데뷔 9주년을 맞이한 현재, 멤버 슬기가 재계약을 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멤버들은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해체설이 대두되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또한 멤버들 모두 6년 만의 정규 앨범 컴백으로 활동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돌아온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레드벨벳은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 공개 당일인 13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틱톡, 위버스,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레드벨벳 ‘칠 킬’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앨범 언박싱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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