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총 4억 원 투입하여 경로당 이전 신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릉시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일(목) 오후 2시 홍제동 상선연 경로당에서(강릉시 홍제동 827-1번지 내) 「상선연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선연 경로당은 지상 1층(부지 430㎡, 건물연면적 98.46㎡)으로 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2억 5천만 원 총 4억 원을 투입하여 이전 신축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그동안 상선연 경로당은 개인 사유지에 지어진 무허가건물로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휴식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홍제동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오래되고 협소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로당 이전 신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릉시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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