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2023년 늘푸른노인대학 종강식’성황리에 마쳐

늘푸른노인대학 이용자 100여 명 참석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상)은 지난 11월 23일 늘푸른노인대학 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늘푸른노인대학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노인대학’은 연간 2학기 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강원대학교 체력인증센터100 등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운동 및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생활교육, 심리강좌, 생신 잔치, 노인대학 문화탐방 나들이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지식을 함양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대학에서 배웠던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같이 춘천으로 나들이도 다녀오면서 지루한 일상에 즐거움이 생겼다. 복지관에 다닌 덕분에 친한 친구도 생겼다. 내년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진상 관장은 “올해도 배움을 향해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청춘을 찾아드리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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