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행운과 복 가득한 제주의 명물 인형이 기념품으로 탄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제주의 명물인 돌하르방과 흑돼지를 모티브로 한 ‘꽃하르방’, ‘블루밍 피그’ 인형을 드림타워 PB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드림타워 3층에 위치한 K패션몰 ‘한 컬렉션’ 드림 기프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인형은 드림타워의 대표 포토존인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꽃하르방’(지난해 5월)과 ‘블루밍 피그’(지난 3월)의 형형색색 색감과 입체적 질감 등의 특징을 살려 제작했다.

인형은 제주의 명물을 드림타워의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만들어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레이브 조와 그의 팀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6개월 이상 공들여 탄생시킨 2번째 PB상품이다. 첫 번째 상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한 꽃하르방 티셔츠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인형마다 분홍색, 노란색, 연보라색 등 색상 패턴(배열)이 모두 달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며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제주여행의 대표 기념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3주년을 맞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코로나 19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3년간 총 80만3183실 판매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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