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센터’)는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신청방법은 아침 금식 후 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과 체성분 분석,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목표를 설정하면 된다.

참여 영역으로는 당뇨 관리, 비만 관리, 고지혈증 관리가 있으며, 참여기간 3개월 동안 노력하여 선택한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1인당 3만 원 (온누리 상품권)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체중계 또는 중량밴드를 지원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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