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119 긴급 출동 서비스 신청은 1833-8272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농업기계 119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농촌 일손과 농업기계 활용 능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기계 119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긴급 출동서비스는 농업기계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농가에는 없어서 안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업기계 119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운영, 화상서비스 62건, 전화상담 188건, 출동 96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농가 일손의 부담을 덜어주고, 본격적인 영농철 적기 영농이 가능하도록 큰 역할을 했다.

올해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운영할 계획으로, 농업기계 119는 전화(☎1833-8272)를 통해 신청하면 시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에게 연결하여, 전화나 현장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농업기계의 수리, 점검, 부품지원 등과 농작업 현장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전용앱**을 통해 원격화상수리도 지원한다.

*농업기계 교육 및 업무경력 3년 이상의 담당 공무원 및 공무직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강원도 농업기계 119’앱 다운로드

시는 이번 서비스가 농업인의 자가수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농업기계 활성화가 농가소득 증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기계 출동서비스를 운영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농업기계 119 콜센터도 적극 활용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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