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관내 업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청년 취업·자격증 취득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 수당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거주 중인 19세~39세 이하 청년으로, 2023년 8월 1일 이후 관내 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4대 보험 가입한 자이다.

지원 규모는 15명(모집 완료 시까지)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제출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육성팀(680-3667)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취업 일로부터 1개월 이후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달부터 매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취업 수당이 지급되며, 매월 급여 명세서 등 취업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청구해야 한다.

청년 자격증 취득수당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거주 중인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전 신청 후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자이다.

신청접수는 1월 10일(수) ~ 2월 29일(목)까지이며, 9명에게 자격증 취득 및 증빙자료를 제출한 순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수당 신청 후 자격증 취득 시 1인 100만 원(25만 원*4회)을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단, 자격증을 2개 이상 취득하더라도 1번의 수당만 지급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취업·자격증 취득수당에 대한 지원으로 고성군의 청년 유출 방지 및 지역 정착 유도,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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