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

도내 신규 대상자 300명 모집,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신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도와 홍천군이 각각 5만 원씩을 매칭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의 목돈(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내 총 모집인원은 300명이고,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중 홍천군에 거주하며 도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로하거나 창업 중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 순으로 선발하며,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홈페이지 (https://double.gwwell.kr/youth)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천군 경제진흥과 청년지원팀(☎033-430-2897) 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033-749-3398, 033-256-9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홍천군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되어 홍천군 청년 15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도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경제진흥원에서 대상자 및 지원금 관리,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고, 각 시군에서는 신청자 서류심사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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