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인식개선 교육 실시
동 지역 경로당 8개소, 월 4회 방문으로 치매관리 안전망 구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의료·복지 형평성 해소와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농한기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낮은 동지역 경로당 8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지난 1월 16일 교동3통과 갈천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성내동, 남양동, 정라동의 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정밀검진을 통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퍼즐 등 인지강화 교구 지원으로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인식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특히 60세 이상 주민은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아 치매안심도시 구현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