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박한별이 옷방을 공개했다.

24일 ‘박한별하나’에는 ‘[별의별 것] 별의별 것 다 있는 박한별 옷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한별은 “옷방을 공개하려고 한다. 옷방이 2개가 있다”며 첫 번째 옷방을 열었다.

박한별은 “침실에 붙어있는 옷방은 자주 입는 옷들을 밑에 두고 지금 겨울이라 여름 옷은 위에 올려놓는다. 덜 손이 가는 옷을 놓는 방이다”고 소개했다.

여름용 반팔 티와 모자, 워머, 후드, 원피스 등이 가득한 옷방, 박한별은 “옷이 많지만 입을 옷이 없다. 여기는 지금 제주도 집인데 서울 저희 집에 이거에 반 정도 더 있다. 제주도에서 절대 입지 않을 옷들은 다 두고 왔다. 여기는 편한 옷들 위주로 갔다 놨다”고 말했다.

옷장 속 히든 아이템도 소개했다. 박한별은 “사서 한 번도 입은 적이 없다. 어깨가 뽕 올라가 있는 옷이 좋더라. 어깨가 넓어 보이는 게 내 얼굴도 작아 보이고 좋은 것 같다. 묶으면 카리스마도 있고. 백년된 가죽 재킷이다. 옛날에 미국 여행 갔을 때 빈티지 숍에서 샀다. 옷마다 몇 년도에 만든 옷인지 적혀 있다. 거의 백 년 된 옷이다. 너무 비쌀 줄 알고 안살 마음으로 물어봤다. 근데 오십만 원도 안했다”며 직접 착용한 모습도 보여줬다.

두 번째 옷방에는 금고가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은 “사람들이 대단한 거 들어있는 줄 알 것 같다”고 웃으며 “우리 집에 가장 아끼는 것들이 있다. 아준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탯줄 떨어진 거, 이빨 빠진 거랑, 돌반지들도 여기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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