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 원주시민도 수도권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릴 것”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6일 GTX-D 원주연장 확정과 관련해 원주시민들에게 환영문을 발표했다.

환영문을 통해 원시장은 “원주로 연결되는 노선은 GTX-D로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 내(202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한 “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끊임없이 중앙 정부에 GTX 원주 연장을 설득하며 이뤄낸 결실이자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히 노력해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며 “단선논란을 끈질기게 설득해 복선으로 확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이어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2천500만 명이 원주를 찾고, 더 나아가 36만 원주시민도 수도권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했다.

특히 “이는 지역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원주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을 연결하며 국토균형발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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