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26일 오후 3시 횡성전통시장에 방문하여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소방안전점검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경 서천의 한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김형진 횡성군부군수를 포함한 횡성군관계자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주요내용은 ▲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절성 여부 확인 ▲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및 통로 적치물 여부 확인 등이다.
박순걸 서장은 “최근 서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음편히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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