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과 6일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일원서 열려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화제’가 올해 경기관광축제 최고등급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수도권 대표 축제임을 증명했다. 시는 최고등급 선정과 함께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정조효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의 백미인 왕실장례문화 퍼포먼스 ‘현륭원 천원(顯隆園 遷園) 재현’이 고증에 맞춰 야간에 펼쳐지고, 야간 LED퍼포먼스를 가미한 주제공연도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도 함께 개최돼 서울에서 경기구간을 지나 화성 융릉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정명근 시장은 “정조효문화제가 경기관광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정조효문화제가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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