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찾아가는 폭력예방 무료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본격으로 시작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 무료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 시민들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 및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동 행정복지센터 단체 회원 등 오산시민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전문강사를 파견,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대상자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유아와 청소년은 기본 1시간, 성인은 2시간 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젠더 폭력 예방 교육 등이다.

이권재 시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장려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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