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최근 인천 참사랑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에 나섰다.

중독 관련 사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중독환자의 재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치료, 중독 관련 학술 연구 및 과제 공동 참여 등 관련 사업과 관련해 양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중독 치료에 있어 본산으로 여겨지는 인천 참사랑병원과 중독 관련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폐해가 심각한 중독 문제는 사회,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서 회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2018년 8월에 설립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다.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웰니스 기기’,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