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이영욱·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 각 기관 지역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역사 및 활동 소개 및 유공자 표창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조덕연, 박홍숙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포함하여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수많은 사회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하시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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