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150억 투입해 2027년 완공 목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건립’이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사례에 선정됨에 따라 서원면에 국비 75억 원을 포함한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7년까지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실내 골프시설, 돌봄교실, 인조 잔디 구장 등 다목적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횡성군 내 상대적으로 돌봄과 체육,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서원면에 해당 복합시설의 조성이 완료되면 학생과 지역주민의 일상과 여가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서 학교를 살리자는 일념으로 주민과 학교, 교육청,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계획을 준비해 사업 선정에 이르렀다”며 “‘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지역화합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의 상징으로 거듭나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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