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현장 대응 훈련으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4월 16일(화) 횡성군 성북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에서 신속보고, 유증상자 파악, 유관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체계를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며, 도교육청을 비롯한 서울식약청, 강원특별자치도청,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 학교 식중독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후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와 환경 검체(보존식·조리도구) 및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위한 현장 훈련을 진행한다. 더불어 유증상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등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최영일 교육지원과장은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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