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사업

5월 9일(목)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 지원플랫폼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의 전국 첫 시범운영에 이어 읍면동 이통장연합협의회 대상 회원가입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달 9일 개최하는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원주연세의료원 사업단 김성우 박사’의 주관으로 25개 읍면동 협의회장 대상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가입 안내를 추진한다.

또한 오는 13일 대한노인회 워크숍과 6월부터 9월까지 읍면동별 이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직접 방문하여 추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는 개인이 의료기관 방문 시 환자의 진료, 건강정보를 건강보험공단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에 즉시 제공하여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단 환자의 개인 동의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며, 시는 이를 위해 서비스 가입률 향상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미 첨단산업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이통장협의회장님들께 가입 안내를 통해 지역 곳곳에 촘촘한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진의 고품질 진료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원주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원주시민 분들의 많은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연세의료원,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공동 추진한다.

시는 2022년 9월 사업을 개시하였고 현재 도내 모든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포함 원주시 46개소, 도내 155개소, 회원 가입자 수는 22,673명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원주시는 작년 11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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