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10일 의왕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12월 기준 공약 이행자료에 대한 △공약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김 시장은 최고인 ‘SA’를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지난해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단체장이 됐다.

7대 비전 8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의왕시 공약사업은 현재까지 총 30개가 완료됐다.

시는 그동안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추진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복지·교육과 관련된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도 각 사업의 연차별 목표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인 공약의 내용과 추진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정책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에 관한 평가를 받는 등의 공약 이행과 관련해 대시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 지역의 발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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