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공무원 간 우수정책사례 공유 및 협력 추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강원-제주 상생협력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9월 14일 특별자치도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하는 것으로, 특별자치도 간 협력 강화와 자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특별자치도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기관별 현안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을 소재로 상호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는 강원에서 하반기는 제주에서 교차 운영한다.

첫 번째 강원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DMZ 주제로 접경지역을 방문하여 역사‧생태적 의미를 살펴보고 DMZ 가치 이해와 도내 우수정책사례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의 특강을 포함해 통일부 제2하나원에서의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 등 통해 특별자치도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고찰하고자 한다.

최승극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상생협력과정이 두 특별자치도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공무원들이 서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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