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천하태평 야시장’은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고 ‘힙’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성남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천하태평 야시장 기간에 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밤 뜻깊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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