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FC안양이 오는 3일 FC안양의 창단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
본 시사회는 3일 오후 8시부터 CGV 평촌 5관에서 구단주 최대호를 포함한 FC안양 선수단, 구단 관계자, FC안양 팬 등 총 23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나바루,선호빈 감독 제작의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은 국내 최초 축구 서포터즈 다큐 영화로 팀을 되찾기 위해 나선 서포터즈 RED의 드라마 같은 여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2004년 K리그를 뒤흔든 LG 치타스 연고지 이전 사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FC안양과 서포터즈 RED의 다채로운 모습을 그렸다.
오후 7시 40분 관객 입장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 전, 영화 및 행사와 관련한 간단한 소개를 한다. 이후 감독 및 출연진의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 신경호 단장은 “안양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주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 영화다. 서포터즈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은 오는 31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