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쉼터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2024년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해변 아웃리치’가 7월 25일(목)~26일(금) 양일간 강릉시 경포해변 광장 및 인근 해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경포 해변 광장에 메인 부스가 설치되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level up’이란 주제로 체험활동부스, 상담지원부스, 의료지원부스, 설문조사부스, TOKTOK 이동형 버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야간에는 송정 해변, 안목 해변, 강문 해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패트롤 아웃리치를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쉼터 6개소(일시고정형쉼터, 일시이동형쉼터, 남자단기쉼터, 여자단기쉼터, 남자중장기쉼터, 여자중장기쉼터)와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강원특별자치도청 등 총 10개 청소년 유관기관 청소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하여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가람 담당자는 “해변 아웃리치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청소년쉼터와 청소년 유관 기관들을 홍보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하는 이러한 활동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청소년쉼터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가정밖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쉼터는 2006년부터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해변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해변가에서 청소년들과 피서객을 만나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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