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은 군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장려하고자 찾아가는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인제군은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7일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지원사업’공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배달강좌제’로 통칭되는 본 사업은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주제와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해 신청하면 군에서 강사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7인 이상의 학습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면 신청 가능하다.

군은 강사의 전문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사업의 타당성 및 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활동내역에 따라 강사료와 원거리 교육에 따른 교통비를 지원, 강사의 강의경력과 이동거리 등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이경화 평생교육팀장은 “누구든 원할 때 배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더 많은 군민에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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