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은 31일 후평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후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69년 강원도에서 가장 최초로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금속류 및 가구 등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제약 · 화장품 · 건강식품 등의 바이오산업 및 R&D연구단지 등의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있다.

일반산업단지 87개, 하이테크타워 지식산업센터 222개, B&I 지식산업센터 76개 등 385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후평일반산업단지는 올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년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지정·고시됐다.

‘2025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노후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로 준공 55주년을 맞는 강원도 최초의 후평일반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해, 재생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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