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컴백을 앞두고 이색 프로필을 선보여 화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일 공식 SNS에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크리에이터’를 게재했다.
‘캐릭터 크리에이터’는 전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Grand Theft Auto’(이하 GTA) 내 캐릭터 생성 화면을 본떠 만들어졌다. 특히, 카툰 형식을 띤 머그샷 속 각 멤버의 특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다.
이렇듯 영파씨는 GTA 속 지도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한 스케줄러에 이어 캐릭터 생성창을 재현한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 콘텐츠에 진심인 면모로 추후 선보일 티징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파씨가 새 EP ‘ATE THAT’을 통해 달성할 퀘스트는 ‘무대 씹어 먹기’다. ‘MACARONI CHEESE’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는 마침내 K-팝씬까지 먹어 치운다는 각오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로 ‘K-팝씬 청개구리’로 도약한 영파씨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영파씨는 오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을 발매한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