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8월 27일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을 위한 환영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속으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와 유도 혼성단체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주엽 선수 등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우민 선수와 한주엽 선수에게 입상 선수 특별훈련비를 지급하며, 그들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황선우 선수를 비롯한 총 11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에게도 특별훈련비가 지급되어, 이들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선수단의 뛰어난 성과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자랑이자 한국 체육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도 소속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노고를 기리고, 향후 더 큰 성과를 기대하며 마련된 자리로, 선수들과 지도자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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